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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은퇴 예정자를 위한 재무컨설팅

퇴직금 vs 퇴직연금, 무엇이 다른가요?

by mynews74406 2025. 10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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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금 vs 퇴직연금, 무엇이 다른가요?

퇴직금 vs 퇴직연금, 무엇이 다른가요? 2025년 기준으로 내 돈을 끝까지 지키는 실전 체크리스트

 


읽는 시간 7~10분 · 정의·세금·이전 의무·선택 프레임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.


📑 바로 보기 목차


💡 핵심 한 페이지 요약

  • 퇴직금: 근속 1년당 30일분 평균임금이 원칙.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지급총액÷총일수.
  • 퇴직연금(DB·DC·IRP): 구조·책임이 다름. IRP는 이직/퇴직 자금을 모아 55세 이후 연금 수령 설계.
  • 2022-04-14부터 원칙적으로 퇴직급여는 IRP로 이전 지급(세전 이전·과세 이연).
  • 세금: 일시금은 퇴직소득세(집중), 연금은 연금소득세(분산). 세후 월현금흐름 관점 중요.
  • 현실 해법: 초기 생활비는 소액 일시금·배당·버퍼현금, 본수령은 IRP 연금화BEA(손익분기 연령) 유리하게.

요지: “지금 세금 vs 나중 세금, 한 번에 vs 나눠서, 즉시 유동성 vs 세후 복리”.

 


🏁 두 제도의 본질부터 차분히 정리합니다

① 퇴직금의 정의와 계산 기준

퇴직금은 사용자가 퇴직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최소 법정급여입니다. 근속 1년당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이 원칙이며, 평균임금은 퇴직 사유 전 3개월 지급총액을 총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. 기본급 외 일부 수당·성과급이 포함될 수 있어 실제 금액이 체감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.

② 퇴직연금(DB·DC·IRP)의 역할

  • DB(확정급여형): 퇴직급여액이 사전 확정(평균임금·근속연수 공식). 운용 책임은 주로 회사.
  • DC(확정기여형): 회사 부담금 규모가 확정, 운용 책임은 근로자.
  • IRP(개인형): 이직·퇴직 자금을 한 계정으로 모아 장기 운용→연금 수령.

③ 왜 IRP 이전이 기본값이 되었나

2022-04-14부터 퇴직금 제도 적용자도 IRP 계좌로 이전 지급이 원칙입니다. 세전 이전으로 과세를 뒤로 미루어 연금화 단계에서 복리와 세후현금흐름 관리가 쉬워졌기 때문입니다. 예외를 빼면 회사는 퇴직 후 14일 내 이전 지급을 완료해야 합니다.


 

 

📈 일시금과 연금, 세금과 현금흐름을 끝까지 비교합니다

① 일시금(바로 받기)

  • 세목: 퇴직소득세(근속연수공제 등 구조 존재) — 한 시점에 과세 집중.
  • 장점: 즉시 유동성, 부채 상환·목돈 지출 대응력.
  • 주의: 세후 복리 기회비용, 소득 집중에 따른 건강보험료 영향 가능.

② 연금(이전 후 나눠 받기)

  • 세목: 연금소득세 — 연차별 분산 과세로 세후 월현금흐름 관리 우수.
  • 구조: 퇴직급여를 IRP로 세전 이전→ 과세 이연 상태 운용→ 55세 이후 연금 수령.
  • 포인트: 장수 리스크 방어, 세후 복리 극대화, 현금흐름 예측 가능성.

✅ 실수 막는 체크리스트: 평균임금·IRP이전·건보료·버퍼현금

  1. 평균임금 검증: 퇴직 전 3개월 지급 항목(기본급·수당·성과급) 반영 여부를 HR과 대조.
  2. IRP 이전 절차·기한: 계좌 개설/동의/금융사 지정/수수료를 미리 확인, 퇴직 후 14일 내 이전 지급 원칙 체크.
  3. 건강보험료 영향: 일시금 집중 과세보다 연금화로 소득 분산을 설계.
  4. 버퍼 현금 6~24개월: 연금 개시 전·초기 생활비 공백 대비(단기예금·MMF·단기채·배당형 ETF 등).
  5. 계좌 역할 분담: 연금계좌(세후 복리) / 일반계좌(비상자금) / 보장(의료·상해).

안내: 체크포인트는 세후·현금흐름·연속성 세 가지입니다. 이 세 가지가 모두 만족되면 설계가 탄탄합니다.

 


🧭 사례로 배우는 선택 프레임: BEA와 하이브리드 전략

① BEA(손익분기 연령)로 본질을 확인

BEA는 “지금 일시금”과 “IRP 이전 후 연금화”의 누적 세후 수령액이 같아지는 나이입니다. 기대수명·건강상태·연금 개시연령(60/63/65세)과 세후 기대수익률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인 수치로 계산해야 정확합니다.

② 연기 프리미엄은 ‘세후 실질수익률’이 좌우

IRP에서 과세 이연 상태로 운용하면 복리 시간이 늘어나 총수령액·연금액이 커질 여지가 있습니다. 다만 세후 기대수익률−물가상승률이 플러스여야 연기의 의미가 살아납니다.

③ 하이브리드 전략이 현실적

  • 부분 일시금 + 부분 연금: 초기 1~2년 생활비는 일시금/일반계좌/배당으로, 본수령은 60~65세 구간에 연금화.
  • 월현금흐름 지속성: 변동기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현금 버퍼·배당/이자 사다리 운용.
  • 리밸런싱 규칙: 연 2회 점검, 위험 한도 준수, 세금·건보료 분산.

💬 자주 묻는 질문(FAQ)

Q1. 평균임금에 수당·성과급이 들어가나요?

원칙적으로 최근 3개월 지급 총액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. 항목·지급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HR과 근거를 대조하세요.

Q2. DB가 좋나요, DC가 좋나요?

회사 구조·개인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. DB는 급여 확정·운용책임 회사, DC는 부담금 확정·운용책임 근로자입니다. 이동이 잦거나 운용에 적극적이면 DC·IRP의 유연성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
Q3. IRP로 옮기면 세금은 언제 내나요?

원칙적으로 세전 이전(원천징수 유예)이며,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 과세가 진행됩니다.

Q4. 세액공제는 얼마까지 가능한가요?

보도 기준으로 IRP·연금저축 합산 연 최대 900만원 한도가 거론됩니다. 매년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연말에 국세청·금융사 안내를 확인하세요.


🚀 오늘 바로 할 일 5가지

  1. 평균임금 산정표를 HR과 대조(성과급·수당 반영 여부).
  2. IRP 이전 경로 확인(금융사·수수료·일정·필수 서류) — 퇴직 후 14일 내 원칙 체크.
  3. 세후 월현금흐름표 작성(일시금/연금/배당/예금으로 12~24개월 버퍼 확보).
  4. BEA 계산: 일시금 vs 연금 누적 세후 비교(국세청·금융사 계산기 병행).
  5. 연 2회 점검: 세법·건보료·시장 변동 반영, 필요시 리밸런싱.

📄 본 글은 2025년 현재의 일반적 제도·세법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입니다. 실제 세율·공제·기준은 개인 소득·근속·상품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, 매년 개정될 수 있습니다. 최종 결정 전 국세청·고용노동부 고시, 금융사 약관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.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, 이용자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해 작성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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