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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은퇴 예정자를 위한 재무컨설팅

회사 그만둘 때 퇴직연금, 현금화 대신 IRP로 굴리는 게 유리한가? 현실 가이드

by mynews74406 2025. 11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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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그만둘 때 퇴직연금, 현금화 대신 IRP로 굴리는 게 유리한가? 현실 가이드

회사 그만둘 때 퇴직연금, 현금화 대신 IRP로 굴리는 게 유리한가? 현실 가이드

퇴사 후 퇴직연금, 일시금보다 IRP 이체·운용이 유리한 이유를 정리했습니다. 직접이체 절차·세금 이연·수수료 관리·포트폴리오·월 인출률까지 2025년 현실 가이드.


퇴사 앞두고 가장 많이 묻는 질문: “그냥 일시금으로 받아 쓰면 되나요?”

급한 현금이 아니라면 IRP(개인형퇴직연금)로 이체해 ‘노후 월급’ 구조를 만드는 선택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. 핵심은 세금 시점 이연 → 복리 축적 → 분산 인출입니다.



💡 핵심 요약 60초

  • IRP 이체의 본질: 과세를 ‘연금 수령 시점’으로 이연, 그 사이 복리로 키운다.
  • 일시금 vs IRP: 일시금은 즉시 과세로 원금 축소·복리 기회 상실, IRP는 노후 월급 설계 가능.
  • 정석 절차: IRP 개설 → 직접이체 → 예수금 즉시 배분 → 자동 리밸런싱 → 오래·천천히·분산 인출.
  • 원칙: IRP는 은퇴 전용 금고. 비상자금은 IRP 바깥에서 마련.

1. IRP 이전 순서 & 체크리스트

  1. IRP 계좌 개설 — 수수료·상품 라인업·앱 편의성 기준으로 한 곳 선택
  2. 회사→IRP ‘직접이체’ — 과세 이연의 핵심 경로
  3. 세금 개념 — 일시금은 즉시 과세, IRP는 연금 수령 시 과세
  4. 운용지시 — 예수금 방치 금지, ETF/펀드/채권/예금 비중 즉시 설정
  5. 연금 개시 가정 — 인출률(연 3.5~4.5%)과 월 인출액 계획

✔ 퇴사 D-30 ~ D+30 체크리스트

  • IRP 개설 & 회사→IRP 직접이체 신청서 제출
  • 입금 후 3영업일 내 운용지시 완료
  • 자동 리밸런싱 ON / 분기 점검 달력 등록
  • 생활비 12~24개월 현금버킷은 IRP 바깥에서 확보

 


2. 세금·수수료·사업자 선택

세금 요약 — IRP는 세금을 나중에 낸다(연금 수령 시). 그 사이 복리 혜택을 누린다. 중도인출은 추가세와 복리 훼손 유발.

  • 관리·운용 수수료 — 사업자별 편차 큼, 온라인 우대 중심 비교
  • 상품 보수 — 저보수 ETF/인덱스 우선, 액티브는 핵심 주제만 최소화
  • 사업자 이전 — 가능. 단, 이전 중 시장 노출 공백 주의(분할 이전·임시 단기채/예금 대기)

요약: “세금은 나중에, 수익은 지금부터.” 대신 수수료 상시 점검으로 복리를 지켜야 합니다.


3. IRP 포트폴리오 설계: ‘수익률’보다 ‘현금흐름’이 먼저

  • 글라이드패스 — 은퇴 다가올수록 채권·현금↑, 주식↓
  • 현금버킷 — 생활비 12~24개월 안전자산 확보
  • 리밸런싱 — 분기/반기 고정, 자동 기능 활용
  • 인출률 — 전년 말 잔고 기준 연 3.5~4.5% 월등분, 하락기 임시 인하 규칙
성향 비중 예시
안정형 단기채·예금 40~55%, 배당/커버드콜 20~30%, 우량채/배당성장 15~25%, 리츠/인프라 5~10%
균형형 글로벌 주식 35~45%, 중장기 채권 25~35%, 배당/퀄리티 15~20%, 리츠 5~10%
성장형 글로벌 주식 55~70%, 중장기 채권·달러채 15~25%, 배당/인프라 10~15%

4. 흔한 실수 10가지

  1. 회사→IRP 직접이체 누락
  2. 입금 후 예수금 방치
  3. 수수료·보수 비교 미실시
  4. 비상자금을 IRP에서 중도인출
  5. 리밸런싱 일정 부재
  6. 인출률 규칙 없음
  7. 현금버킷 부재로 하락장 강제 매도
  8. 사업자 이전 일괄 이전(→ 분할 이전)
  9. 은퇴 임박에도 글라이드패스 미적용
  10. 여러 사업자에 계좌 분산 관리

핵심: 세금(이연)·현금(버킷)·심리(규칙) 세 축만 지켜도 80점입니다.


🗺️ 실행 플랜 1페이지 요약

  • IRP 개설직접이체예수금 즉시 배분
  • 자동 리밸런싱 ON현금버킷(12~24개월)
  • 연 3.5~4.5% 인출률 월등분 → 하락기 임시 인하 규칙


💬 FAQ 자주 묻는 질문

IRP로 옮기면 세금은 안 내나요?

‘안 내는 것’이 아니라 나중에 냅니다. 연금 수령 시 과세되며, 오래·천천히·분산 수령이 일반적으로 유리합니다.

 

급할 때 IRP에서 꺼내 쓸 수 있나요?

사유별 중도인출은 가능하지만 추가세복리 훼손이 큽니다. 비상자금은 IRP 바깥에서 준비하세요.

 

사업자(금융사) 바꿀 수 있나요?

가능합니다. 다만 이전 중 시장 노출 공백이 생길 수 있어 분할 이전이나 임시 단기채/예금 대기가 안전합니다.


 

본 글은 2025년 현재의 일반 정보를 바탕으로 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. 실제 세율·과세방식·중도인출 요건·상품 약관은 개인 소득·계좌 유형·사업자·연도별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투자·이전·인출 전 금융사 약관·국세 안내·전문가 상담을 확인하세요. 본 글은 매수·매도·특정 사업자 선택을 권유하지 않으며,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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